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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재 만난 열린우리 "매관매직 게이트"
열린우리당은 13일 한나라당 공천 비리 의혹을 '매관매직 게이트'로 규정했다. 의원총회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전개된 대야 공세의 초점은 여기에 맞춰졌다. 이는 열린우리당이 줄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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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동영 의장 "지방정부 심판" 손학규 지사 "너나 잘하세요"
"요즘 유행하는 말인 '너나 잘하세요'라고 해주고 싶다." 한나라당 소속의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. 정 의장이 부패한 지방정권 심판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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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 D-3] 각 당 부동층 공략 총력전
4.15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각 당은 아직 지지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 공략작전에 총력을 기울였다. 각 당은 이런 부동층이 지역별로 최대 30 ̄40%에 달하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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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D-3] '거여 견제'vs'거야 부활'…엄살 떠나
총선 D-3. 선거 종반의 쟁점이 '거여 견제론' 대 '거야 부활론'으로 좁혀지고 있다.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. 그는 여권이 상정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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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D-3] "뒤집기" "굳히기" 막판 득표전 가열
*** 경기 성남 분당 갑 고흥길.허운나 "내가 더 우세" 경기도 성남의 분당갑은 서울 강남 지역에 버금가는 고소득 화이트칼라층이 밀집한 지역이다. 그래서 한나라당의 전통적 강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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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D-5, 각 당 부동표 공략 주말 총력전
17대 총선을 위한 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각 정당의 지도부와 출마자들이 막판 부동표 잡기에 나섰다. ◇열린우리당=정동영 의장은 10일 치열한 접전지로 분류된 충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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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4·15 총선' 박빙의 승부처] 동대문 을 外
*** 동대문 을 "뉴타운 개발엔 내가 적임"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6일 밤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거리 연설을 했다. 열린우리당 허인회 후보는 식목일인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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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·15 박빙의 승부처] 서울 중구 外
*** 서울 중구 "정치 세습" "정치 명가" 공방 치열 4일 오후 4시30분. 서울 중구의 명소인 신당동 떡볶이 골목 주변에서 정호준(열린우리당)후보가 유세를 했다. 그는 이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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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D-23이회창 - 노무현 대결 점화]PK·충청표심이 변수
대선 D-24일인 25일 한나라당 이회창·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양강(兩强)대결을 골간으로 한 대진표가 확정됐다. 극적으로 단일화를 마무리한 盧후보는 이날 국민통합21 정몽준(鄭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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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2强구도로 재편
민주당과 국민통합21의 단일화된 대통령 후보로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대선 구도는 盧후보와 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후보의 양강(兩强)구도로 재편됐다. 이로써 정치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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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·8 선택의 묘미 놓치지 말자
내일 치르는 8·8 재·보궐선거에 담긴 정치적 파괴력은 엄청나다. 선거 지역이 13개여서 규모면에서 '미니 총선'이라고 불리더니 이제 '미니 대선'으로 의미가 격상되고 있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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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8·8 재보선 격전지] 서울 영등포을
한나라당 권영세(權寧世), 민주당 장기표(張琪杓) 후보가 맞붙는 서울 영등포을은 양당 공히 경합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을 정도로 접전이 예상된다. 영등포을은 지난 두차례 총선에서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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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재보선 표밭' 지도부 총출동
12월 대선의 전초전격인 8·8 재·보선이 23일 후보자 등록과 함께 공식선거전에 돌입한다.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21일 각기 '총체적 부패정권론'과 '일당지배 경계론'을 창과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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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낙천운동서 정상회담까지 요동친 쟁점흐름]
오늘 기표소에서 붓두껍을 잡을 유권자들은 어떤 기준으로 후보를 선택할까. 유권자들은 짧게는 16일의 공식선거운동 기간, 길게는 지난 1월 이후 나타난 다양한 정치적 쟁점들을 머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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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표라도 더"…자정까지 골목누벼
여야 지도부는 4.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전략.혼전지역을 돌며 마지막 표다지기를 시도했다.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격돌했고, 자민련과 민국당은 충청.영남에서 힘을 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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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총선 종반전략] "20% 뜬 표 잡아라"
4.13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당이 총력전에 들어갔다. 남은 사흘이 막판 판세를 뒤바꿀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. 20% 안팎의 부동층을 잡기 위한 전략도 세웠다. 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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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재산형성도 검증하자"…민주당, 중간평가론 희석 겨냥
민주당이 2일 후보 신상공개의 전선(戰線)을 재산 형성과정 공개로까지 확대했다. 박빙의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후보자질론을 부각해 야당의 정권심판론을 희석하려는 것이다. 김한길 선대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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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S 정치적 고향서 YS바람 얼마나 불까
부산 서구는 김영삼 전대통령이 7선을 하면서 문민정부 탄생의 시금석이 된 ‘YS의 정치적 고향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. '민주화의 성지', '부산 정치 1번지'라는 수식어가 붙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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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3재선 이회창바람 부나…野 활기, 與 긴장
◇ 野 "이젠 따논 당상" 이회창 (李會昌) 총재의 송파갑 재선거 출마 표명은 한나라당 분위기를 한순간에 바꿔놓았다. 당에는 활력이 넘친다. 10일 오전 잇따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